2021.11.26 (금)

ZOOM 수업 생생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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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매일 등교가 어려워진 전곡고등학교의 1, 2학년 학생들은 '실시간 줌 수업'과 '학교 대면 수업'을 격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작년의 '온라인클래스 수업 방식'이 아닌 'ZOOM'을 이용한 실시간 수업으로 바뀌었다. 학생들은 ZOOM수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알아보자!

 

Q1. 기존 온라인클래스 수업과 줌 수업의 차이점은 무엇인가요?

▶신효진(1학년) 학생 : "줌 수업과 온라인클래스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을 수 있느냐인 것 같습니다. 줌 수업에서는 실시간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궁금한 점이 생기면 바로바로 질문하고 답변을 받아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처럼 할 수 있는 반면, 온라인클래스 수업은 영상을 보다가 질문이 생기면 나중에 따로 질문해야 합니다. 이 점이 가장 큰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이준우(1학년) 학생 : "기존 온라인클래스는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이 수업을 제대로 듣고 있는지 확인하시기가 힘드셨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줌 수업은 학생들이 화면을 켜고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수업 태도를 볼 수 있고, 선생님께 실시간으로 직접 질문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정찬영(2학년) 학생 : "기존 온라인클래스 수업은 선생님들께서 미리 수업 영상을 찍어 올려주시면 각 교시에 맞는 클래스에 들어가 영상을 보고 선생님께서 내주신 과제를 하는 방식의 수업이었습니다. 반면에 줌 수업은 모든 교과 시간이 실시간으로 진행되어서 선생님과 질문 또는 소통을 주고받으면서 할 수 있는 수업인 것 같습니다."

▶송찬수(2학년) 학생 : "기존에 하던 온라인클래스는 그냥 영상만 틀어놓는 등 집중을 하지 않는 학생들이 많았다면, 줌 수업은 선생님과 학생들이 캠을 켜놓으니 조금이나마 학생들이 수업에 집중하는 것이 차이점인 것 같습니다."

 

Q2. 줌 수업만의 장점과 단점!

▶신효진(1학년) 학생 : "제가 느낀 줌 수업의 장점은 수업을 집에서 받는 것이다 보니 조금 더 편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PPT나 수업 자료들을 더 가까이에서 자세히 보고, 캡처 등을 통해 보관하여 복습 때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입니다. 반대로 단점은 인터넷 연결 상황의 불안정과 같은 변수들이 많이 생기고, 오프라인 수업에 비해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점과 장시간 전자기기를 사용함에서 오는 건강 악화를 꼽을 수 있습니다."

▶이준우(1학년) 학생 : "줌 수업의 장점은 선생님께서 학생들이 수업에 잘 집중하고 있는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고 질문과 답변도 바로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반면에 단점은 영상자료가 끊긴다거나 인터넷이 불안정할 때 수업을 잘 듣지 못한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찬영(2학년) 학생 : "먼저 줌 수업의 장점은 바로 집에서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아침에 분주하게 등교 준비를 하지 않아도 느긋한 마음으로 수업 준비를 할 수 있고 방에서 노트북으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편한 것이 장점입니다. 단점은 점심시간이 50분인데 점심을 생각한 뒤에 만들고 먹다 보니 시간이 부족할 때가 많아 힘들었습니다. 또한, 수업을 듣다 고개를 돌리면 침대가 있어서 잠이 더 오는 것 같고 집중력이 학교에서 수업을 받는 것보다 떨어지는 것 같았습니다."

▶송찬수(2학년) 학생 : "먼저 줌 수업의 장점은 소회의실 같은 시스템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것 같습니다. 단점은 몇몇 학생들은 캠을 켜지 않아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집중을 잘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Q3. 줌 수업을 통해 느낀 점과 본인만의 줌 수업 집중 꿀팁이 있다면?

▶신효진(1학년) 학생 :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학교에 가지 못해서 줌으로 수업을 대체하고 있는데 많은 장점과 단점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줌 수업을 잘만 활용하면 최고의 수업 효율을 낼 수 있고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아마 당분간은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될 것 같은데 많은 방법을 연구해서 더 효율적이고 능률적인 줌 수업을 하고 싶다고 느꼈습니다. 집중 꿀팁으로 저는 쉬는 시간에 틈틈이 몸을 움직여 주거나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등의 행동을 통해 잠시나마 머리를 식혀주었습니다. 또 정말 학교에 있는 것과 같이 휴대전화로 알람을 맞춰서 수업 시간을 지키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준우(1학년) 학생 : "줌 수업을 통해 줌 수업보다 대면으로 하는 학교 수업이 더 낫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처음에는 줌 수업이 집에서 수업을 들으니까 더 편하고 좋을 것 같았지만 학교에서 수업을 들으면 줌 수업의 한계 때문에 못 했던 것들을 할 수 있어서 그렇게 느꼈습니다. 줌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꿀팁으로는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쉬는 시간마다 환기를 시키면 집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정찬영(2학년) 학생 : "저만의 수업 집중 꿀팁은 먼저 책상에 노트북, 교과서만 두는 것입니다. 책상에 다른 물건들이 있으면 없던 호기심이 생겨나 수업 시간에 괜히 한번 만져보고 들춰보기 때문에 책상에 최대한 필요 없는 물건을 다 치우면 집중이 잘됩니다. 또 다른 팁은 줌 화면을 켜고 수업을 듣는 것입니다. 화면을 켜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집중하게 되기 때문에 오늘은 집중 못 하겠다 싶은 날일 때 화면을 켜고 수업을 듣습니다."

▶송찬수(2학년) 학생 : "저는 줌 수업을 하면서 초반에는 수업에 집중이 잘 되었는데 갈수록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가 무엇일지 생각해보니 핸드폰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제가 생각한 집중 꿀팁은 수업 시간 동안 핸드폰을 진짜 학교에 온 것처럼 전원을 꺼두는 것입니다. 이렇게 한다면 수업 시간 동안은 핸드폰을 만지지 않고 더욱 수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학생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줌 수업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어보았다.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에게 다소 생소하고 낯선 수업 방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능동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었다. 비록 낯선 수업 방식에 힘들고 지치겠지만, 줌 수업만의 장점을 활용해 더욱 더 알찬 공부를 할 수 있는 전곡고등학교의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

 

기사 황연진 백채원

편집 문창환

썸네일 윤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