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8일 목요일, 전국의 모든 수험생이 수능을 치르는 날이다.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의 그동안의 노력과 수고를 판가름짓고 미래에 큰 영향을 주는 시험이니만큼 그 하루만큼은 겨울의 쌀쌀한 분위기 때문이었을까? 모든 사람들이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비록 2022년 대학 수학능력 평가가 어렵다는 평이 많았고 많은 논란도 있었지만 이 시험을 통해 많은 수험생은 더 넓은 사회로 한 발짝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겪게 되었을 것이다. 코로나로 인해 혼잡한 상황에서도 수능을 위해 열심히 달려온 선배들의 수능 후기를 들어보자. 1. 수능을 보기 전날과 본 후의 기분은 어떠셨나요? 이예린 선배 저는 오히려 수능 전날 많이 떨지 않았어요. 당일에 더 떤 거 같아요. 뭔가 아, 진짜 내가 수능을 본다니! 이런 기분이 오히려 더 많이 들었던 거 같아요. 수능을 보고 나왔을 때는 완전 그야말로 멘붕이었어요. 준비를 굉장히 많이 했던 과목이 어려워서 되게 당황스러운 기분으로 시험장을 나왔던 거 같아요. 그래도 가장 큰 숙제를 끝낸 거 같아 후련하기도 했어요. 이제 자유다! 이런 기분? 윤여샘 선배 수능 전날에는 12년이 끝난다는 벅찬 느낌보다는 벌써 수능을 본다는 게…
NPC 온라인 교지를 들어보신 적이 있나요? 온라인 교지는 기존의 책 형식의 교지와 달리 인터넷 신문 형식으로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전곡고등학교에 인터넷 신문이 있는지 잘 모르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온라인 교지를 잘 모르는 여러분을 위해 온라인 교지의 모든 것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Q. 온라인 교지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A. 인터넷 검색 사이트에 '온골의 소리'를 검색하면 사이트에서 전곡 고등학교 인터넷 신문을 읽을 수 있어요! 추가로 교내에도 온라인 교지 포스터가 곳곳에 붙어져 있어요! 포스터에는 QR코드가 있기 때문에 쉽게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어요! 전곡 고등학교 학생들의 많은 방문을 위해 이 기사에도 링크와 QR코드를 첨부해 놓을게요!! - 주소 : http://jeongokhs.com/ Q. 1관 about 온골과 2관 about us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1관 about 온골은 전곡고등학교를 주제로 학생회, 자치법정, 기숙사 등 학교에 관한 정규기사가 있어요! 2관 about us는 NPC 학생들의 진로 또는 정규기사 외에 쓰고 싶었던 자율기사가 있어요! Q. 그럼 책 형식의 교지와 온라인 교지의 차이가 있을까요?
전곡고등학교 친구들 안녕~! 난 소심이야! 벌써 학기 말이 되어서 한 학년이 끝나가고 있어! 다음 학기가 기대되기도, 지나간 학기가 아쉽기도 하지만, 고등학교 생활을 끝마치는 3학년 선배들은 지금 힘겨웠던 입시를 마치고 하나둘씩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해! 그리고, 그 3학년 선배 중 몇몇이 너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대! 우리 같이 선배들의 말을 들어볼까? 윤여샘 / 고려대학교 사회학과 / 내신: 1.3 안녕~ 전곡고등학교 친구들! 나는 NPC 24기 국장이었던 윤여샘이라고 해. 나도 그동안 교지에 실린 선배들의 합격 수기에서 도움을 많이 얻었는데, 이제는 내가 그 도움을 줄 수 있다니 감회가 정말 남달라. 나는 3년 내내 수시를 챙겼고, 정시는 3학년 때 급하게 준비했었어. 수험 기간을 보내며 흔들리는 날도 많았지만 이렇게 만족할 만한 입시를 치른 데에 도움이 된 몇 가지 팁이 있었어. 이 글을 읽는 너희는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하는 마음에 이 기회에 그 방법들을 말해주려 해. 먼저 나는 3년 동안 내신 공부에 가장 많은 힘을 쏟았어. 시험 준비 기간은 3주로 잡았지만 벼락치기를 한 듯 항상 시간이 모자랐어. 그 이유는 내가 공부하는 방식이 시간이 오
현재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시대는 한 가지 분야만으로 어떠한 것에 대해 큰 미래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러기에 더욱 진보적인 사회를 위해 융합과 복합의 역할이 큰 중요성을 갖게 될 것이라는 것은 확신할 수 있다. 두 가지 이상의 것들이 서로 구별 없이 하나로 합하고 접목시키는 융복합, 그것이 미래를 위해 현시대의 우리가 이뤄내야 할 바람직한 목표이다. 전곡고등학교에서 시행된 융복합 프로젝트에서 학생들 그 목표에 한 발자국 더 가까워질 수 있었는지 알아아보자. Q1. 융복합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얻은 개개인의 역량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1학년 박지훈 A1.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더 좋게 발전시키기 위해서 환경을 선택해 환경을 어떻게 지키고 그 방법을 실천할지에 대해 배웠습니다. 2학년 정진우 학생 A2. 제가 배운 교과과정의 내용을 더 확장된 분야에서 생각하는 역량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정 과목에 국한되지 않고 서로 복합되어 이루어진 프로그램을 하면서 제가 알고 있던 지식을 새로운 지식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친구들과 같이 하며 협동심을 기르게 되었습니다. 1학년 백채원 학생 A3.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었고
전곡고등학교에는 학생이 주체가 되어 다양한 활동들을 의논하여 결정하고 실행하는 학생 단체인 학생자치회가 있습니다. 학생자치회 부원들이 우리 학교에 정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전곡고등학교 학생자치회의 부서는 총 8개로, 총무부, 기획부, 문화예술부, 체육부, 생활지도부, 홍보부, 봉사부, 기능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회의 각 부서가 어떤 일을 하는지 알아볼까요? 총무부 총무부는 학교 문서관리, 우산 대여, 축제 경품 관리 등 학교의 내부적인 업무를 담당합니다. 2021년도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 문서관리와 우산 대여 활동을 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학교 문서관리 중에서도 학생회 임원들의 봉사 실적을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데, 본래 총무부의 일은 아니었으나, 봉사 시간 누락 등의 불편을 호소하는 임원이 많아 총무부가 자발적으로 맡아 진행 중입니다. 또한, 총무부에선 우산대여제를 운행 중이며,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는 학생들을 위해 우산을 빌려주고, 이를 다시 반납 기간 내에 돌려받는 역할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여러 불편 사항을 수렴하고 학생들에게 더욱 편리한 우산대여제를 만들어주기 위하여 개선책을 구상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총무부는 전곡고
어느덧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성큼 다가왔다. 그 누구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3학년 학생들은 어떤 방식으로 수능을 준비할까? 이번 인터뷰 기사에서는 전곡고등학교 3학년 선배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후배들을 위한 조언까지 담았다. Q1. 수능 100일을 앞둔 시점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어떻게 학습 계획을 실천하고 있는지가 궁금합니다. 박광영 선배 -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나는 수능을 2번 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 그리고 나는 최저학력기준을 맞추는 것을 목적으로 수능을 치루기 때문에 특정 과목들을 중심으로 계획을 잡아 공부하고 있어. 그래서 공부해야 할 과목이 많아서 생기는 불안감은 떨쳐놓고 공부하고 있지. 또 생활 패턴을 수능날에 맞춰서 지내려고 노력하고 있지. 6시에 기상하고 9시부터 4시 반까지는 최대한 쉬는 시간을 갖지 않고 공부하면서 집중력을 기르고 있어. 임준서 선배 - 우선 목표 대학과 그에 맞는 성적을 찾아보고 동기 부여를 하고 있어. 그리고 지금까지 본 모의고사 성적을 보면서 과목별로 더 공부를 해야 할 부분을 찾고 전체적으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하고 있어! 임소윤 선배 - 우선 나는 내신…
2021년 8월 제 50대 전곡고등학교 전교 회장단이 당선되었습니다. 1년 동안 전곡고등학교 학생들의 편에서 학교를 잘 이끌어 나가 줄 회장단은 작년과 같이 단일 후보로 심재혁 학생, 김소진 학생, 권혁준 학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2021-2022 회장단의 선거 출마 계기, 회장 선거를 준비하면서 인상 깊은 일화, 당선 소감, 회장단으로서의 다짐 등을 인터뷰 해보았습니다. 회장 선거에 나오게 된 계기 권혁준: 처음에는 현 회장인 2학년 심재혁 후보가 함께 출마할 것을 먼저 제안하여 회장 선거 출마를 고민해보게 되었습니다. 고민을 하던 중 당선이 된다면 부회장으로서 1학년 친구들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혹여나 당선되지 않더라도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이 들어 선거에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김소진: 작년 회장단 선배님들의 선거 도우미 활동으로 선거 준비과정을 직접 보며 많은 좋은 경험을 해보았고, 회장단으로서 많은 책임감과 부담감이 있어 힘들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지만 고등학교 때 해볼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심재혁: 회장 선거에 나온 이유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몇 개만
안녕? 오늘은 전곡고등학교를 수호하는 지니, 자치법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해. 학생 자치법정은 판사, 검사, 변호인, 배심원, 서기, 기자단, 법정경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들이 실제 법정처럼 교내에서 법정을 열어 교칙을 위반한 학생을 재판하여 선도하는 제도이지. 아, 지니에게 소원을 빌고 싶다고? 내가 방법을 알려줄게! 1단계, 램프를 문지른다. 2단계, 소원을 말한다. 3단계... 3단계는 없어. 참 쉽지? 소원은 세 가지만, 램프를 문지르고 ‘내 소원은’이라고 말하면 돼. ‘내 소원은... 전곡고등학교의 지니, 자치법정에 대해 소개해줘!’ 1. 지금 너는 누구인가? 판사: 안녕하세요! 저는 1학년 자치법정 판사를 맡고 있는 문창환입니다. 판사는 검사부와 변호인부의 입장을 듣고 교칙 위반 학생의 위반 수준에 따라 합당한 처분을 내리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검사: 안녕하세요! 저는 전곡고등학교 학생 자치법정 검사부에서 일을 하고 있는 1학년 김신비입니다. 변호인: 안녕하세요! 저는 변호인부 부장을 맡은 2학년 1반 한민욱입니다. 배심원: 안녕하세요. 저는 자치법정 배심원단에 소속되어 있는 2학년 배서연입니다. 배심원단에서는 재판에서 교칙 위반 학생들의 교칙
지난 5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NPC 부원들은 초청된 외부 강사 선생님께 학생 기자교육을 받았다. 기자교육의 내용은 어떤 것이 있었고 그에 따른 NPC 부원들의 이야기까지 낱낱이 파헤쳐 보자. 인터뷰하기에 앞서 NPC가 받은 기자교육 내용을 간략하게 소개하겠다. 1차 교육 전반부에서는 미디어, 신문, 기자의 의미, 역할, 변천과 기자가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기자 윤리강령을 배웠다. 후반부에서는 취재와 기사를 중심으로 했다. 취재 정의, 종류, 방법, 순서와 기사의 정의, 종류, 작성원칙, 구조를 배우고, 기사를 잘 쓰는 방법, 자주 실수하는 부분 등을 알아봤다. 2차 교육 전반부에서는 취재 사진을 중심으로 취재 사진의 기본 요소, 사진기자, 찍는 방법, 초상권 등을 깊게 다뤘다. 후반부에서는 영상기사를 중심으로 영상기사의 정의, 계획시 고려할 점, 영상 뉴스의 기획, 편집을 배웠다. Q. 기자교육을 들으면서 느낀 점을 쓰시오. 1학년 배소연 학생 - 평소에 사회에서 기자라는 직업이 너무 안 좋은 이미지로 인식되어서 기자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기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은 어떤지 등등 이러한 것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였는데 기자교육이라는
학교에 오는 날마다 먹는 급식, 우리의 급식에 김치와도 같이 빠질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급식예절단이다. 전곡고등학교 학생들의 급식을 위해 노력하는 급식예절단의 장단점 그리고 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해 알아보자. Q. 교육급식자치단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A. 2학년 대표 윤예지 학생 안녕하세요! 저는 교육급식자치단 단장 윤예지라고 합니다. 급예단은 전교생들이 급식실을 이용하는 것을 질서지도를 통해 더 편리하게, 더 원활하게 만들어주고, 학생들이 원하는 급식 구성이 실제로 급식에 반영될 수 있도록 급식공모제를 운영하는 단체입니다! 한마디로 코로나 시국인 요즘 정말 필요한 단체라고 할 수 있죠!! Q. 교육급식자치단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A1. 2학년 대표 윤예지 학생 코로나 상황 속에서 봉사시간을 챙기는 데에 한계가 있었는데 교육급식자치단 활동을 하면서 외부이동 없이 교내에서 봉사시간을 채울 수 있어서 봉사시간 걱정이 없어졌고, 생기 부에도 많은 도움이 됐어요! 그리고 교육급식자치단의 활동을 하며 자기소개서에 담을 수 있는 여러 경험을 겪게 되어 자소서에 대한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리더십을 비롯한 능력들을 키울 수도 있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