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닷없이 찾아온 불청객, 코로나 19에 개인과 사회, 국가는 점차 적응해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훤히 보인다. 전문가들은 여러 문제 가운데, ‘의료폐기물’과 관련된 문제가 심각하다고 주장한다. 뉴스데스크에서는 코로나 19 검사와 치료로 인한 의료 폐기물이 넘쳐 나고 있는데 전국의 소각장이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난달 25일 보도했다. 제주도는 의료 폐기물을 선박에 실어 육지에서 처리하고 있다. 의료 폐기물의 특성상 발생 즉시 소각해야 하지만, 수십 km를 이동하려면 어쩔 수 없이 의료 폐기물을 쌓아놓아 두게 되고, 이는 2차, 3차 감염의 우려가 있다. 이렇듯 알지 못하면 더 위험한 의료폐기물에 대해 알아보자. 의료폐기물의 증가는 국가, 사회, 개인 모두의 영향을 받았다. 따라서 누구 하나 책임을 회피하거나 부인할 수 없다. 국가적 차원으로는 코로나 19의 검사방식으로 채택한 기존의 검사방식은 면봉을 이용한 스와핑 방식으로 검사에 발생하는 의료 폐기물이 많다는 원인이 있다. 국가는 코로나의 확산과 유행을 고려해 친환경적이고 폐기물의 발생이 적은 검사 방식을 연구하고 채택해야 한다. 사회적 차원으로는 지역 주민이나 단체의 소각장 설립 반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코로나19를 타파할 수단으로 제시되었던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오미크론’이라는 새로운 변이가 발생하는 등, 여전히 전 세계는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제, 문화, 종교, 교육 등 코로나19는 다양한 분야에서 악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코로나19가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다른 분야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은 그중 우리의 치아 건강에 관한 내용을 다뤄보려 합니다. 코로나19 감염의 주된 경로는 우리의 구강으로부터 나오는 비말입니다. 그러나 치과에서는 우리의 구강을 살피고 치료하기 위해 마스크를 벗고 진료를 받아야 하기에, 진료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될 것을 우려하는 다수의 사람에 의해 치과는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이 취약한 곳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위생 감염 관리 학회가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르면 치과의 의료진은 치과용 수술기구, 스케일러 등 연조직이나 경조직에 대한 침습적 처치가 이뤄지는 고위험기구에 대해서는 멸균하거나 일회용품을 사용해야 하고, 이 밖에도 의료진은 보건용 마스크, 글러브, 안면보호구, 덧가운 등을 착용하는 등 개인 보호를 철저히
요즘 코로나 확진자 알림과 백신 접종을 촉구하는 긴급재난문자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빗발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 및 완치자, PCR 음성 확인자, 의학적 사유에 의한 접종예외자 등을 대상으로 이른바 ‘방역 패스’를 적용하여 이에 해당하지 않는 사람들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방역 패스가 기저질환으로 인해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사람 혹은 임산부를 포함한 미접종자들에게는 입장을 거부당하는 주된 요인입니다. 이러한 방역 패스가 과연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을 수 있는 방패가 될 수 있을까요? 미접종자의 자유권 행사를 막아서는 정책이 될까요? 방역 패스란 무엇인가 방역 패스란,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나 코로나 19 음성을 확인했다는 내용의 증명으로, 접종 증명 및 음성 확인제라고도 합니다. 해당 정책은 단계적 일상회복의 일환이며, 접종 완료 확인은 전자 증명서, 종이 증명서(접종 기관과 보건소에서 발행한 예방접종 증명서), 예방접종 스티커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PCR 음성확인서는 확인 문자나 증명서로 증명할 수 있습니다. 방역 패스를 부정적으로 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방역 패스를 이용할 수 없는 사람의 사회적 고립을
여러분은 백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시나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 너도 나도 예약하고 병결을 내거나, 주말을 반납하는 등 백신을 맞기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백신이 어떠한 종류가 있고, 우리 몸에 어떤 작용을 하고, 또 어떤 부작용이 있으며 또 앞으로의 바이러스는 어떻게 될지 함께 알아봅시다. 백신이란 무엇일까? 백신이란 전염병에 대하여 인공적으로 면역을 주기 위해 생체에 투여하는 항원의 하나입니다. 생균에 조작을 가하여 독소를 약화시키거나 균을 죽게 하여 만든 주사약으로 자가 백신, 다가 백신 따위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백신은 치료제가 아닌 예방약으로, 접종하면 감염된 것과 비슷한 효과가 생겨 우리 몸에서는 해당 바이러스를 방어하는 맞춤형 물질을 2~4주 사이 만들어지는데 이것을 항체라고 합니다. 이 항체는 바이러스의 특징을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에 바이러스가 침입했을 때 즉시 식별하고 면역체계를 가동해, 바이러스가 증식하기 전에 없애버리는 것이 백신의 효과입니다. 백신의 종류로는 무엇이 있을까? 이번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은 크게 아스트라 제네카인 바이러스 벡터 백신과 화이자, 모더나 같은 mRNA 백신으로 나누어집니다. 먼저 바이러스 벡
안녕 나는 오늘 코로나에 관해서 얘기해 줄 온골이라고 해. 지난 2019년 12월, 중국 우한에서 처음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바이러스(COVID-19)가 발생했어. 그 이후 이 바이러스는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퍼졌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은 감염자의 침방울이 호흡기나 눈, 코, 입의 점막으로 침투될 때 전염되는 감염성 질병이야. 감염되면 약 2~14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발열 및 기침이나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과 폐렴 증상이 주로 나타나지만 무증상 감염 사례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어. 그렇다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도록 할까? 일단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항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건,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라고 할 수 있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도와 브라질, 그리고 미국은 총확진자 수가 점점 증가하면서 그들만 해도 약 1530만 명에 이르러 전 세계 확진자의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현재 218개국의 나라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생하고 있고, 전 세계 확진자는 (9월 12일 기준) 약 2,850만 명, 사망자는 92만 명에 달하고 있어. 코로나로 인한 변화로는, 우선 교육 측면에서 본다면 학생들이 의도치 않은 긴 방학을 보내고, 등교
최근 코로나19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따라 다양한 측면에서 대응을 하기 시작했고, 그로 인해 우리 사회에 많은 변화가 생기고 있다.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상정된 법률인 ‘코로나 3법’은 2020년 2월 18일부터 지역사회 감염으로 추정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입안되었으며, 2월 26일에 국회를 통과하였다. ‘코로나 3법’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 의 일부 개정안을 말한다. 앞에서 말한 법들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먼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은 법률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법률이다. 이 법의 개정안에는 감염병 유행 우려가 있거나 감염병 지역에서 체류 또는 경유한 사람에게 자가격리나 시설 격리, 증상 확인, 조사·진찰 등의 조치를 할 수 있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으며 보건당국의 검사 및 격리·치료를 거부하면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릴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감염병이 유행해 '주의' 이상의 경보가 발령될 경우,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을 지급하고